[프라임경제]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는 오는 10월26일 오후3시 아르피나 8층 연회장 시걸에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리오엘리 유성면세점(이하 리오엘리), ㈜삼주 다이아몬드베이(이하 다이아몬드베이)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의 분업화 전략으로 쇼핑과 식사, 요트를 연계한 상품으로 중국 크루즈 및 전세기 관광객 유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아르피나는 식당 리뉴얼 등의 추진을 토대로 식사와 숙박을 담당하고, 리오엘리는 유성쇼핑센터를 통한 전통식품 및 화장품을 비롯해 첨단 가전제품 등 쇼핑을, 다이아몬드베이는 요트체험을 통한 해양관광을 책임지는 분업화로 새로운 특수 관광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아르피나 관계자는 "이번 3사 업무협약 체결은 해양관광과 쇼핑에 관심이 많은 중국 관광객 대상 맞춤형 복합 관광 상품 개발에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국 크루즈 및 전세기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부산을 찾는 중국 관광객의 방문이 일회성 방문이 아닌 재방문이 창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르피나는 식당과 연회장을 함께 활용해 최대 10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