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채수 전남 여수경찰서 정보과장이 성실한 직무수행과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7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서 과장은 집단민원과 노사분규 등으로 인한 집회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여수 지역에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외국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고충상담센터와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제를 운영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문하는 일도 앞장 섰다.
서 과장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에도 돌산노인복지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감성치안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 과장은 "큰 상을 받게 된 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고 함께한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본분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찰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