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은 산이 가장 아름다운 '산의 날(10월18일)'기념 주간을 맞아 환경사랑캠페인의 하나로 여수산단 전망대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환경사랑캠페인은 LG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사업장 인근 산림, 하천 등의 훼손된 생태계를 보호하고, 생태지원을 활용한 녹색휴양공간 조성 등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추진됐다.
22일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수 10경' 중 하나인 '여수산단 전망대' 도보로 주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봉사단은 남부 지역 주요 수종이자 여수시 권종 수종인 가시나무와 산다화(애기동백), 왕벚나무, 철쭉 등 280주가량의 수목을 심어 전망대 주변 경관을 살렸다.
오정환 여수시 관광시설팀장은 "LG화학이 자발적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환경 조성에 선뜻 나서줘 정말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산단 전망대를 찾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심은 수목들이 잘 자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에는 품격있는 노후를 위해 '눈꺼풀 쳐짐 회복수술'에 참여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복 나들이 등 후속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