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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스파오, 유니세프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유니세프 학교 짓기 프로그램 'Schools for Asia' 참여…아시아 11개 국가 지원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22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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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랜드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유니세프에 'Schools for Asia(스쿨즈 풔 아시아)'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 7월 전속모델 엑소(EXO) 멤버 이름과 등번호로 만든 멤버티와 엑소 로고를 활용한 그룹티 등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하고 티셔츠 판매 수량 1장당 1000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공약했다.

스파오는 티셔츠 판매로 조성된 기부금 3000만원과 명동점 고객 개별 기부금을 합쳐 총 3016만8550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스파오 홍대점에서 열린 엑소 팬사인회에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과 안성수 스파오 대표가 참석해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유니세프의 아시아 어린이를 위한 학교 짓기 프로그램인 'Schools for Asia'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몽골, 네팔 등 11개 국가를 지원하며 유아발달, 초등학교 수료, 비정규 교육 지원, 긴급 구호 시 교육활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한편, 전날 홍대점에서 열린 엑소 팬사인회에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과 백현, 수호, 카이가 참여했으며 사인회는 사전 응모 당첨고객 100명과 당일 구매 고객 중 당첨된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