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대표 김재필)는 대한바둑협회와 다음 달 1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서울·경기·인천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년 어린이 바둑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 바둑대축제는 총 14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각 부문별로 예선 조별경기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형태로 실시된다. 각 부문별로 8강까지 올라간 참가자들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2015년 KB리그 티브로팀 선수단 9인 △박정환 9단 △이동훈 5단 △김승재 6단 △강유택 6단 △박민규 4단 △윤찬희 4단 △오장욱 2단 △박영롱 2단과의 다면기 및 사인회가 열린다. 또 오목·알까기연승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신청서는 대한바둑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로 오는 26일까지 대한바둑협회에 접수하면 된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바둑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바둑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며 "티브로드는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및 문화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