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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임원진, 청년희망펀드에 '250억' 쾌척

병상서 회복 치료 중인 이건희 회장 200억 기부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22 16: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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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그룹 간부들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인 노력의 하나인 '청년희망펀드'에 거액을 쾌척한다.

삼성그룹은 현재 병상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의 명의로 200억원, 삼성 사장단 및 임원이 개별적이 모은 50억원 등 총 250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은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 시절부터 '사업보국(事業報國)'을 경영 철학으로 내걸었다.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사장단 및 임원들이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을 만들겠다는 청년희망펀드의 취지에 공감했다"고 기부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