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봉사동호회 '선거사랑나누미'는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1일 아동양육시설인 영신원(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경남도선관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운동용품 등 700여점도 전달했다. 선거사랑나누미 회원 30여명도 참여해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들은 실내 청소와 시설 주변 등 정화활동을 펼친 후 피자·통닭 등 간식을 함께 먹으면서 삼촌·이모와 같은 마음으로 40여명의 원생들과 학교생활·진로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선거사랑나누미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자 도 및 구·시·군선관위 직원 5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2010년부터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이계형 도선관위 상임위원은 "입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