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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청년실업률 해소 나서

청년고용 창출 결의회 통해 다양한 실업률 해소 방안 논의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22 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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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이하 협회)가 청년 실업률 해소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 17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결의했다. 
 
협회는 2010년 7.8%였던 20대 실업률은 올해 1~8월 평균 9.6%를 기록하는 등 최근 청년 실업률이 부쩍 심화됐다는 데 주목하고,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회장단 회의에서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결의회를 진행한 것.

회장단은 이날 결의회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질 좋은 일자리 확충, 취업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스펙 타파 채용 등 청년층 실업률 해소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지뢰도발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되던 지난 8월 전역 연기를 신청하며 투철한 애국심을 보여줬던 전역 연기 장병들을 위한 취업 우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윤동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회장은 "청년 실업률의 심화로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하나로 실업률 해소와 관련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청년 실업률 해소에 월드클래스300 기업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