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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투자증권' 유가증권 담보 관리협약 체결

계열사 간 연계영업으로 고객편의 증대, 업무효율성 극대화

김병호 기자 기자  2015.10.21 17: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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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21일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점에서 농협은행 이종훈 여신심사본부장과 함종욱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가증권 담보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은 주식담보 대출의 담보물을 NH투자증권 주식담보관리시스템(Auto-Lock)을 통해 신규로 입고되는 주식에 자동으로 담보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주식담보관리시스템(Auto-Lock)은 국내 증권업계 처음으로 금융기관의 담보관리에 특화된 시스템으로 금융기관에 담보를 제공한 고객이 보다 자유롭게 담보자산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하고, 금융기관(담보권자)의 권리는 지켜 주도록 한 것을 말한다. 

또한 고객도 원하는 시점에 담보 주식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는 점 등 고객편의 증대는 물론, 계열사 간 연계영업을 통한 시너지 활성화로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종훈 농협은행 본부장은 "계열사 간 소개 영업 활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편익을 위해 향후 다양한 연계영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