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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베어베터-자원순환사회연대 '3자 윈윈 MOU'

기업-사회적기업-시민단체 3자간 협력 복합 구축, 사회공헌 새 페이지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21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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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린터·복사기 등 OA 용품 생산기업인 한국후지제록스가 시민단체 자원순환사회연대 및 사회적기업 베어베터와 MOU를 맺었다. 이들 3자간 MOU는 '희망을 프린트하다. 내일을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유가치창출(CSV)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1일 맺어진 협약을 기반으로 자원순환사회연대의 환경보호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나 리플렛 등의 인쇄물 제작을 베어베터에서 진행토록 양사간 협력을 돕고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후지제록스는 자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회수된 제품의 99.9%를 재자원화는 등 환경경영을 선도적으로 고민, 실천해 왔다. 외부와 연계해 보다 더 의미있는 활동을 하기 위해 자원순환사회연대에 대한 후원을 결정했다. 여기에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지원하는 연계까지 한꺼번에 성사시킨 것이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사장은 "기업과 사회적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활동에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