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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도, 슈퍼맨 창조 오디션 개최

혁신 아이디어 보유한 스타트업 대상 1억7000만원 규모 오디션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21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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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와 경기도는 오는 22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슈퍼맨 창조 오디션' 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슈퍼맨 창조 오디션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경연을 펼친 뒤 자금을 지원받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화 분야 5팀, 아이디어 분야 5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 사업화 부분 참여 기업 및 제품은 △넥시스, 나를 보호하는 스마트 소방 헬멧 △정감, 감정에 따라 컬러가 변하는 조명 △라프, 투명 플렉시블 LED 필름 △엔엔씽크, 탄소나노튜브 방전극 적용 고성능 전기집진기 △비타민상상력, 증강현실 접목 공룡 도서다.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황예슬, 전기 자전거 컨버젼 키트 △염평삼, 모바일 영수증 스캔 및 사진기반 소상공인 경리 비서 대행 처리 솔루션 △박경원, 녹조류 방제용 친환경 인공식물 섬 개발 및 사업화 △이성호, 세계 각국 블로그 번역 플랫폼 Blue Book △오영준, IoT 스마트 버섯 재배 컨테이너 등이 나온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기도는 이번 입상자들에게 대상 1팀에게 5000만원을 수여한다. 또 △금상 2팀 각 3000만원 △은상 2팀 각 2000만원 △동상 2팀 각 1000만원 등 총 1억7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금 이외에도 '슈퍼맨 펀드' 투자기회와 창업 및 보육·판로지원 등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오디션에는 △임덕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윤성태 휴온스 부회장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보성 엔베스터 대표이사 △권양구 경기창업보육센터협의회 회장 등 각계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정준 쏠리드 대표이사는 멘토로 참석할 계획이다.
 
임덕래 센터장은 "슈퍼맨 창조오디션을 통해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컨설팅, 투자자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