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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구 경기보고 최신 영화까지 '한번에'

'기가 무비 패스티벌' 시행…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21 1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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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자사 농구단 'kt 소닉붐' 홈 경기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기가 무비 패스티벌(Fastival, Fast+Festival)'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가 무비 패스티벌은 오는 25일 일요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된다.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된다.

또한, KT는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음향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당일 구내 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한편, KT는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기가(GiGA) 속도 체험과 방송인 박명수의 EDM 디제잉 이벤트를 곁들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