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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한 녹색생활 지원조례 제정' 촉구 세미나 개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주원인 진단, 녹색식생활 실천정책 필요"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21 11: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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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지원조례 제정 등을 제언하는 정책세미나가 개최된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대표 조길예)는 22일 오후 3시 광주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열고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에 대한 진단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푸른광주21협의회가 주최하고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전진숙 광주시의원이 주관한다.

또, 푸른광주21협의회 녹색건강분과 참여단체(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한살림광주생협,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광역시(기후변화대응과), 광주시의원, 국제기후환경센터, 푸른광주21협의회 관계자가 참여한다.

박필순 기후비건네트워크 집행위원이 진행하는 지정 토론회는 김경택 광주시 환경생태국 기후변화대응과장이 기후정책을, 허기석 시 복지건강국 식품안전과장이 녹색식생황에 대해, 박헌규 시 경제산업국 생명농업과장이 친환경농업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전진숙 의원과  김석순 시 교육청 친환경무상의무급식 추진위원장과 임수연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임근태 광주광역시 교육청 사무관이 진행한다.

조길예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식생활 실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 환경과 시민의 삶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육식이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주원인 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덧붙여 "육류 소비 줄이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유기농업 확대 및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과 시민 실천 장려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식생활 지원조례'가 제정돼야 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