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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서 뜨거운 관심모은 동신대 실감미디어사업단 기술력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21 08: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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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이 최근 개최된 '제46회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200여건의 성공적 상담 진행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산업계에 따르면 동신대 사업단은 삼성전자·LG화학 등 대기업 및 여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을 완료했다.
 
이번 한국전자전에서는 AR글라스를 활용해 교육에 접목시킨 혼합현실(AR) 체험 전시품이 관심을 모았다. 모션캡쳐시스템 등을 조합해 단순 체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참가자의 행동 등을 활용해 제작한 가상현실(VR) 체험을 지원한 전시품이다.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던 AR/VR의 과거 콘텐츠에서 앞으로의 UX/UI 제작 방향성을 제시한 전시품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동신대 사업단이 최근에 제작한 시스템으로 촬영의 디지털화 및 데이터 관리 및 디지털 색보정(On-set Dailes) 작업을 가능하게 만든 포터블 장비인 DIT(Digital Image Technician) 장비도 참관객들의 질문세례를 받았다.

동신대 사업단은 현재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이엔드 장비 인프라 활용을 지원함과 동시에 실감미디어산업 기반조성센터 내 체험(시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기택 단장은 "앞으로 실감영상, 실감UI 기술 중심의 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R&D 환경을 개선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