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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월 7000원으로 10만권 만화 감상'

'만화1번지' 기기 제한 없이 어디서든 이어보기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20 14: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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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미디어로그와 제휴를 통해 월정액 7000원으로 10만권의 만화를 볼 수 있는 '만화1번지'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만화1번지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이달 중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인기 만화를 기기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는 만화1번지는 모바일·태블릿·PC 등 모든 기기에 N스크린 연동을 지원해 어디서든 보던 만화를 이어볼 수 있다.
 
만화1번지는 업계 6500여개 타이틀, 약 10만권의 국내외 인기 만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순정 △코믹 △학원 △액션 △무협 △성인 등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제공 중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국내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독특한 컬러만화인 '그래픽노블'까지 선보인다. 그래픽노블은 △쥬라기공원 △CSI △트랜스포머 △스타트랙 등의 원작들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권별 유료결제로만 볼 수 있었던 △짱 △붉은 매 △천생연분 △유레카 △남벌 등 인기 작품도 만화1번지에서는 월정액으로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만화1번지 월정액 출시를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가입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3000코인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샤오미 보조배터리 △GS편의점 상품권 등을 선물한다.
 
유창봉 LG유플러스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연내까지 만화 제공권수를 12만권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유명 일본만화 및 웹툰 등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