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영도경찰서(서장 김해주)는 해양수산 안전저해사범 특별단속과 관련해 범범행위자 10여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12년경부터 각종 해상 공사등의 방파제 블록 공사 현장등 에 중고와이어를 불법 유통해 약 5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유통업자와 납품 시 신품단가로 부풀려 차액을 챙긴 현장 소장을 비롯, 무등록 폐수처리업체 등이다.
경찰은 해상공사의 경우 국가 및 지자체 발주공사가 대부분을 이루는 만큼 국가예산의 낭비를 초래하는 행위라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각 항만에서 수백톤의 중고 와이어가 유통되는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을 도모코자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