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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자문대사로 허구연씨 위촉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20 09: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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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상수 창원시장은 19일 NC다이노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 시구에 나서기 전 마산야구장에서 허구연 위원장을 만나 위촉장을 수여했다.

허구연 위원장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삼성라이온스파크,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등 최근 건립된 야구장에 많은 조언과 자문을 한 경험이 있다. 시는 이러한 경험과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잘 아는 허구연 위원장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NC다이노스가 창단 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려 창원시의 브랜드 가치도 덩달아 높아졌으므로 창원시와 NC다이노스가 새 야구장 건립을 통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창원마산야구장 준공 시까지 야구장 설계 등 건립사항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새 야구장 건립 후에도 시와 새 야구장의 대외홍보에도 힘써달라"고 허구연 위원장에게 당부했다.

이에 허구연 위원장은 "창원시 연고 프로야구 유치 때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었는데 이번에 또 새 야구장 건립 자문대사로 위촉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응대했다.

또 "앞으로 창원시만의 독창적인 콘셉트를 가진 전국 최고의 야구장을 만들어 통합 창원시의 야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