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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지원 위한 무역상담회 개최

최대 수출시장인 미주·중국·일본·베트남 바이어 초청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20 08: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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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력수출 시장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위해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미주·중국·일본·베트남)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5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21일 오전 9시 부산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바이어는 모두 38개사다. 4개국에 위치한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가 사무소 업무수행 중 직접 발굴하거나 연중 전시·사절단 운영 시 관리 중인 8개국(미국, 에콰도르,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중국, 일본, 베트남)에서 구매력이 높은 유력 바이어들만을 엄선해 선발했다.

이들 바이어들은 부산 중소기업 126개사와 265건의 거래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상담품목은 전체 바이어의 53%(20개사)가 부산의 핵심 산업분야이면서 높은 수출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기계 및 기계부품, 철강 및 플랜트 제품이다.

나머지 34%(13개사)의 바이어는 식품(수산가공식품, 농산물) 및 생활용품(주방, 화장품, 미용, 의류·가방·신발, 스마트폰 악세사리 등)을 상담하며, 13%(5개사)는 종합품목 상담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상담회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 중에서도 국가별 바이어와 상담품목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으로 신청하면 추가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