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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과학기술장관회의 개막 '과기 혁신 통한 미래창조'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20 0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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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저성장 기조와 기후변화·빈부 격차·감염병 등 세계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논의하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어떤 논의의 공감대를 도출할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세계과학정상회의 본행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장관회의'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논의 주제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 창조'다.

세계과학정상회의는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를 확대해 편성된 행사다. 세계과학기술포럼, ASEAN+3 장관급 포럼과 OECD CSTP 총회 등을 망라하며 모두 59개국·12개 국제기구과학기술 장·차관, 학자·경제인 등 3000여명이 참여한다.

OECD 과학기술장관회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중 일부를 이루며 가장 골격이 되는 셈이다.

20일 논의에 이어 둘째 날은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차원의 협력이 논의된다.

또 21일에는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제목으로 향후 10년간 글로벌 과학기술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이른바 '대전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