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9월 말 시행된 한국FPSB 주관 '은퇴설계전문가(ARPS)' 자격 시험에서 자사 직원 1869명이 합격해 금융권 최다 자격취득자를 보유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은퇴설계전문가(ARPS·Accredited Retirement Planning Specialist) 자격시험은 한국FPSB(Financial Planning Standard Board Korea)에서 인증하는 은퇴설계 전문자격이다.
이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총 3개월간 자격취득 대비과정에서 △은퇴설계 개념 및 필요성 △은퇴설계 프로세스 △현금흐름 확보전략 △세금설계 △상담실무 등 은퇴설계 관련 다양한 주제를 학습해야 합격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험으로 9월 현재 금융권 은퇴설계전문가 자격 취득자 총 4800여명 중 하나은행 직원이 약 40%를 차지하게 됐다.
박종영 KEB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전무는 "KEB하나은행은 통합 출범 이후 전 직원의 PB화를 추진하고 'PB 명가'로서의 강점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에 두루 밝은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