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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목표 관람객 90만 달성 눈앞

90만 번째 입장객 위해 특별 이벤트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19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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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누적관람객 수가 지난 주말 85만명을 돌파하면서 목표 관람객수인 90만 달성 초읽기에 돌입했다.

박람회조직위는 지난 11일 누적 관람객 70만 돌파에 이어 18일에는 85만 번째 입장객이 다녀가는 등 누적 관람객 85만5762명을 기록하면서 개막 32일 만에 목표 관람객수의 약 9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난달 17일 막을 올려 45일간 열리며, 가을 나들이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에만 약 10만 인파가 몰리는 등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박람회조직위는 90만 번째 입장객에게는 특별 이벤트로 죽녹원 한옥호텔 무료 이용권과 담양 유료 관광지 1년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일 평균 2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목표 관람객 90만명을 넘어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박람회 기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대나무 박람회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에 있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미래'를 주제로 이달 31일까지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