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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과 협약 체결

이중근 회장 편저서 '6·25전쟁 1129일' 보급 협약

박지영 기자 기자  2015.10.19 14: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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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번엔 올바른 역사 알리기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부영빌딩에서 스텝(ST-EP)재단과 올바른 한국전쟁 이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텝재단은 유엔세계관광기구 산하기관으로 저개발국가의 빈곤과 불균형을 퇴치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협약으로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 편저서인 '6·25전쟁 1129일'을 스템재단에 무료 제공하고, 스텝재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설치됐거나 예정인 작은 도서관과 유엔참전국·참전용사들에게 도서를 보급하게 됐다.

작은 도서관은 현재 아프리카지역 등 전 세계 169곳에 설치돼 있으며, 정식 명칭은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이다. 2007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을 중심으로 설립된 작은 도서관은 매년 20여곳씩 꾸준히 설치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프란체스코 프란젤리 스텝재단 대표와 탈렙 리파이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총장·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