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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 호평

간호직 대상 팀별로 현장서 쓰이는 응급환자 처치 술기 직접 실습

이보배 기자 기자  2015.10.19 11: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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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 중인 간호직 대상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6일 제8차 2015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 '증상에 따른 응급환자 간호' 과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방 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전국 공공의료기관에서 26명의 간호사가 참여해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간호사들이 평소 강의에만 의존했던 다양한 응급환자 처리 과정을 팀별로 직접 실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교육 참가자들은 팀별로 나뉘어 △노인응급환자 △성인응급환자 △자실시도 외상응급환자 이론 수업과 함께 기도유지술,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 등을 배웠다.

아울러 실습 후 한 자리에 모여 각 시나리오에 따른 환자 처치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이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보냈고, 마지막 날에는 3일간 실습한 각 상황별 통합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실기를 반복적으로 연습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전국 지방 의료원 및 민간 의료기관을 포함한 공공의료기관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간호사직) 과정을 진행 중이며 작년부터 최근까지 총 13차의 임상교육과정을 실시, 460명의 간호사들이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