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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일식당 슈치쿠, 도쿄 주제로 스시기행 선보여

도쿄 시대별 스시 만나는 특별한 프로모션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19 1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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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에 위치한 일식당 '슈치쿠'는 도쿄를 주제로 한 스시기행 2번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스시기행은 도쿄에서 유행했던 시대별 스시를 일본 스시명인 다카시마 야스노리의 유창한 한국어 해설과 함께 시각과 후각을 살려 가을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별구성으로 마련됐다.

일본 국왕 가족이 즐겨먹던 것으로 각종 야채를 각각 조리해 지단에 싸서 만든 쟈킨 스시, 손으로 쥔다는 뜻을 가진 니기리 스시, 유부 초밥이 성게알을 만나 화려하게 변신한 이나리 스시 등이 프로모션에 등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계란찜과 맑은 장국, 계절구이와 우동, 디저트 등이 포함된 구성이 1인 10만원에 제공된다. 하루 선착순 10명에 한해 주말 점심 스시바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가장 선호하는 스시를 말하면 1점 더 나온다. 

특히 특급호텔 20년 경력의 스시 명인 셰프 다카시마 야스노리가 선보이는 스시는 일본 정통 발효식초로 유명한 적초를 베이스 삼아 새롭게 개발한 특제 초밥소스를 활용한 검붉은 색깔의 스시가 특징이다. 

적초는 청주를 만들고 난 술지게미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스시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일본에서도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등 고급 레스토랑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슈치쿠에서는 tvN '식샤를 합시다2' 드라마에 소개된 슈치쿠 랍스터 코스도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실속 있는 1인 7만9000원 가격대로 젊은 연인고객부터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