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국스마트카드 "영세가맹점 IC전환 지원사업 본격 추진"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19 08:51:1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스마트카드가 IC단말기 보안기술 기준을 충족해 최근 한국아이티평가의 IC단말기 인증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7월 '영세가맹점 IC전환 지원사업 주관사'에 선정된 이후, 그간 축적된 노하우와 단말기 전문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달 들어 마침내 공식인증기관인 한국아이티평가에서 IC인증을 받았다. 이를 통해, 기존 VAN업계가 제기해온 영세가맹점 IC 전환사업자의 인증단말기 보유 여부, VAN 서비스 기술력에 대한 논란을 일소하게 됐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전국 175만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 전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경쟁력 있는 전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전략적 승부처라고 판단,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미 수도권 20여개의 대리점을 확보했으며 연내 40여개, 내년 1분기까지 전국 80여개 대리점 조직 구성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Payment&Platform부문장은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영세사업자 IC전환 지원사업의 선도사업자로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