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제조사 가운데 2곳 중 1곳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모바일 기기 활용실태와 정책과제'를 19일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48.3%가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회사 정보망과 연동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지 않는다'는 기업도 51.7%여서 모바일 기기 활용 필요성에 대한 기업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의
69.2%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했지만, 중소기업은 활용도가 37.2%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