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주특별자치도가 14~16일간 제주이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주이주 희망자 초청 팸투어를 무사히 진행했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향후 제주도로 이주할 것을 희망하는 도외 지역민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주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부동산 정보, 제주도의 지원정책 및 창업정보 등의 실용정보 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 제주산 보리로 피자와 수제비를 만들고, 감귤과 파프리카 등 작물수확 경험도 해 보는 등 제주도민의 삶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이전에 섬으로 들어온 귀농·귀촌 이주민을 직접 만나 이야기도 나눠 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로 환상만으로 섣불리 귀농 등에 나섰다 후회하거나 실패하는 사례를 줄이고, 제주의 아름다움에 동화될 수 있는 행복한 이주를 꼼꼼히 준비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