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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개정 맞춰 순풍, 크라우드펀딩 투자설명회 온오프라인 양동 진행

임혜현 기자 기자  2015.10.18 15: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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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라우드펀딩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투자설명회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펀딩포유와  AVA 엔젤클럽 등 복수의 투자 및 펀딩플랫폼 관계자들에 따르면, 20일 서울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창조경제 투자 퍼레이드는 일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될 내년 상황을 위한 실전 점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플랫폼 상에서 실시간으로 투자검토가 가능해 온라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각인되면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많이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투자 퍼레이드에는 원격화상 온라인 최첨단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생산하는 브라보골프 에스앤엠과 폐기물처리 및 에너지 생산시설 로하스텍 등 11개 업체가 발표기업으로 나선다. 또한 노스마운틴 엔젤클럽에서 조용국 회장이 '엔젤투자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짜임새 있는 내용들로 진행 계획이 짜여 있다.

이 행사의 주관은 17개 엔젤클럽으로 구성된 K 엔젤스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종태 AVA 엔젤클럽 회장은 "엔젤을 대상으로 매월 진행해 온 투자퍼레이드를 이번에는 펀딩포유와 협업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로 하게 돼 현장에 오실 수 없는 분들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