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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피자, 상생 중심 창업시스템 선보여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18 09: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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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피자 전문 브랜드 카니발피자(대표 노영우)가 기존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외식 투자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였다.

카니발피자는 원금 보장이 가능한 투자형태의 창업 시스템을 운영하며 관련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니발피자의 이번 투자 창업 상품은 일반적인 가맹 계약 시스템과 달리 가맹점주가 직접 매장운영을 맡는 것이 아니라 본사의 전문 인력이 매장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투자자는 일정 금액을 투자하고 이에 대한 배당금을 매월 얻게 되는 것이 기본 골자다.

또한 로열티와 마진을 없애고 본사와 투자자와는 매출에 근거한 수익 배분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수익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투자 원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과 같은 일반 투자 상품과도 비교된다.

노영우 카니발피자 대표는 "소위 '본사 갑의 횡포'로 대변되는 기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외식 투자 시스템을 고안했다"며 "설립 이후 직영 시스템을 고집해온 만큼 탄탄히 다져온 운영 노하우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