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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 운영

지역주민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는 해운대구" 호평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17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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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실현한다.

첫 '현장 구청장실'은 17일 오전 6시30분~8시30분 좌동 대천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구청장을 비롯해 16개 부서 간부와 직원들은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현장 접수 후 관련부서에서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줄 예정이라고 해운대구는 전했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주민 왕래가 잦은 동백섬, 수영강 시민공원 등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