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환절기 피부 타입별 '극강 보습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촉촉하게, 보습·탄력 동시 잡는 아이템 '대세'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7 14:17: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낮의 더위와 아침 저녁의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 온몸의 피부가 탄력을 잃고 거칠어지기 쉬운 시기다.

단순한 피부 건조 현상이라고 무심코 넘겨 버리다가는 팔다리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물론 극심한 피부 가려움증이 찾아온다.

보디보습 케어가 시급하지만 정작 시중의 수많은 보디보습제 중 어떤 타입의 제품을 골라 써야 좋을지 고민된다.

◆오일의 무한변주, 올해는 '멀티'가 대세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습막을 씌워주는 오일은 보디보습의 필수 아이템. 특히 멀티 오일은 전신 어디에도 사용하기 좋고 활용법 또한 무궁무진하다.

보디 스크럽제에 섞어주면 거친 피부도 자극 없이 각질을 케어할 수 있고, 페이스 크림에 한 방울 떨어뜨려 발라주면 촉촉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에도 섞어 윤광 메이크업까지 연출할 수 있다.

아이젠버그 '울트라 하이드레이팅비페이직 케어(100㎖)'는 보디, 페이스, 헤어 등 원하는 부위 어디에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오일 미스트다. 분리된 오일층과 히알루론산 워터층을 흔들어서 혼합해 뿌려준다.

부드럽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오일 특유의 끈적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섯 가지 자연 그대로의 오일이 피부에 활력을 주고 24시간 롱래스팅 효과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유한양행 '바이오-오일(60㎖,125㎖, 200㎖)'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멀티 오일이다. 건조한 보디 피부에 발라주면 주요 성분인 퍼셀린오일이 피부에 얇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유지한다. 거칠어지고 손상된 피부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드라이 오일(50㎖, 100㎖)'은 토너·세럼·크림의 영양을 한병에 담은 멀티 드라이 오일이다. 올리브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 식물성 오일 성분과 천연 유래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한다.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잡는 보디로션·크림

건조함에 거칠어지다 못해 각질이 일어난 보디피부는 탄력까지 떨어진 노화 상태다. 보습 효과가 뛰어나고 흡수가 빠른 로션이나 크림 제형 보디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을 좋다. 리프팅 기능을 겸비한 제품을 선택하면 매끄러운 보디라인까지 얻을 수 있다.

아이젠버그의 '바디 리프팅 트리트먼트(150㎖)'는 촉촉하고 매끄러운 보디피부를 선사하는 보디 전용 크림이다. 비타민 E와 비타민 C 항산화 기능으로 피부에 활력을 주며 올리고 펩타이드와 클로렐라가 탄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과 인지질이 풍부한 목화씨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310㎖, 155㎖)'은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에서 더욱 강력해진 보습력으로 업그레이드 된 보디에멀젼이다. 새롭게 개발된 뉴트로지나만의 모이스춰 밴드 포뮬러가 함유돼 바르는 즉시 마치 보습밴드로 감싼 것처럼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가두는 극강 보습 효과를 부여한다.

아더마 '엑소메가 크렘 에몰리앙뜨 DEFI(200㎖)'은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의장벽 강화 및 보습, 진정 효과를 주는 100% 멸균 고보습크림이다.

레알바 오트플랜틀릿 추출물과 필라제린 복합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완화시킨다. 보존제와 파라벤, 향료 무첨가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멜비타 '오가닉 시어버터(20㎖)'는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재배하는 100% 순수한 천연성분으로 피부 온도에 쉽게 녹아 스며 들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을 도와주는 시어버터다.

적당량을 손에 덜어 피부에 문질러 주면 건조한 부위가 빠르게 촉촉해진다. 페이스, 보디는 물론 모발과 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으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