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대박 예감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17 11:40:3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2015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에 선보일 힐링음식이 확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힐링음식 품평회를 열고 2015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에 판매될 힐림음식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비롯한 13개 단체와 9개 외식업소 등에서 개발한 오색김밥, 모시잎찰떡구이, 더덕콩비지전 등 80여종의 힐링음식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음식은 힐링푸드 축제 현장의 푸드텐트, 푸드코트, 힐링푸드존, 명품두부존에서 선보일 80여종의 메뉴에 대해 지역별 맛쟁이들이 지난 8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화순 고유의 맛을 찾기 위해 다양한 조리방법을 시도하면서 개발한 힐링음식이다.

특히 임산부, 수험생 등을 위한 특색있는 음식과, 명품 두부존을 신설, 색동약채비빔밥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선보여 지역의 두부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 푸드텐트 운영자 주옥선(이양면)씨는 "이번에 개발된 힐링음식으로 화순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화순의 맛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때 판매되는 힐링푸드는 화순군 대표음식으로 보급하도록 하겠다"며 "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독특하고 참신한 맛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식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