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제패션학교 '패션코드 2016 S/S'에 재학생 초청, 현장 느낌 '생생'

20~22일 진행…국내 디자이너 발굴, 해외 진출 지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16 18:39: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을 지향하는 '패션코드 2016 S/S'(이하 패션코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남산 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역량있는 디자이너를 발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 브랜드시장 경쟁력 강화와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연 2회 진행된다.

개막 첫날인 20일에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갈라패션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중 이상봉 디자이너를 비롯해 박윤정, 신장경 디자이너는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출신이다.

특히 이상봉 디자이너는 한국에서 현존하는 패션디자이너 가운데 가장 많은 컬렉션을 진행한 패션디자이너로, 한국인의 감성을 담은 한글패션을 제작해 한국과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한편 78년간 패션교육에 매진, 국내 첫 패션교육기관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현재 50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실무 중심 패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학습과 자격증 교육, 실무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패션코드에도 재학생들을 초청해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