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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한강사업본부와 '깨끗한 한강 만들기' 앞장

배달존 활성화, 배달음식 에티켓 "내년 한강 전역에 확대할 것"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16 09: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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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대표 나제원)는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깨끗한 한강 만들기' 활동에 앞장선다고 16일 밝혔다.

한강 공원 전체 이용객이 늘자 한강사업본부와 요기요는 한강사업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 배달존 설치 등 쾌적한 한강 공원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한강한강사업본부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 참여시민수는 전년 대비 38%나 증가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8월 여의도 물빛 광장에서 진행한 배달존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해당 행사를 주관한 요기요와 함께 내년부터 깨끗한 한강 만들기 활동을 한강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한강사업본부와 요기요는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한강을 찾는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뚝섬 △여의도 △반포 △이촌 △난지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활동 계획을 검토 중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현재 설치된 배달존의 활성화, 배달음식 에티켓 캠페인 등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편하게 동참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며 "올겨울 내 합의된 활동을 토대로 앞으로 한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지난 8월 여의도 물빛 광장에서 실시한 배달존 활동을 뚝섬한강공원으로 옮겨 진행 중이다. 이달 한 달간 주중, 주말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요기요 앱 내 공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요기요는 오는 22일까지 페이스북을 통해 '깨끗한 한강 만들기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