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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대통령 공식 방한…朴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

경제·통상, 인프라·에너지, 국방·방산군수, 교육·문화·영사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이금미 기자 기자  2015.10.16 0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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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 보츠와나 대통령은 21~24일 나흘 동안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카마 대통령은 2008년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한다. 보츠와나와 우리나라가 1968년 4월18일 수교를 맺은 뒤 1994년 마시레 보츠와나 대통령의 방한 이후 21년만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카마 대통령과 오는 23일 오전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한·보츠와나 양국 간 경제·통상, 인프라·에너지, 국방·방산군수, 교육·문화·영사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보츠와나는 안정적인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꾸준한 경제성장을 달성해온 남부 아프리카의 모범국가로, 올 8월부터 남부아프리카 개발공동체(SADC) 의장국으로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카마 대통령의 방한으로 대 아프리카 진출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