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만서 '아이폰6S' 잇따른 반품 요구…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15 20:01:0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15일 대만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 A9 프로세서칩을 탑재한 '아이폰6S' 소비자 반품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6S'는 삼성전자와 대만 지티뎬루(TSMC)가 만든 A9 프로레서칩을 각각 탑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삼성전자 버전의 배터리 수명이 TSMC 버전보다 2시간 이상 짧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만 '아이폰6S' 이용자들이 삼성전자 A9 프로세서 장착 버전을 기피하며 TSMC 버전으로 교환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르고 있는 것. 

한편, 애플은 칩 물량을 삼성전자·TSMC에 각각 주문하고 있으며 납품량 비중은 6대 4 정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