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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남자 치킨 '맛초킹' TV-CF 온에어

최근 트레드' 걸크러쉬 모티브'로 제품 특징 살려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5 16: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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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깨끗한 치킨 bhc(대표 박현종)가 남자의 치킨 '맛초킹' TV-CF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신규 광고영상은 맛초킹의 독특한 매력을 전속모델인 배우 전지현의 또 다른 매력과 부합시켜 제품 특징을 맛깔스럽게 잘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TV-CF는 최근 트렌드인 걸크러쉬를 모티브로 한다. 영상에서 전지현은 영화 암살에서 보여준 중성적 이미지를 살려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나와 '세상의 간장 치킨을 평정할 킹이 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이번 광고에서도 전지현은 뿌링클에 이어 맛초킹을 직접 먹으면서 촬영에 임했는데 숙성 간장으로 짜지 않는 깊고 풍부한 맛초킹의 맛을 리얼하게 제대로 보여줘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7월 선보인 리얼숙성 치킨 '맛초킹'은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남자의 치킨'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제품이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에 초점을 둬 개발됐다.

특히 켑사이신이 풍부한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불로장수의 대표식품인 흑임자, 피로회복에 좋은 대파 그리고 최고의 자양강장제인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해 매콤한 맛을 냄으로써 기존 간장치킨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맛초킹 TV-CF는 맛초킹 출시 후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데 힘입어 선보이게 됐다.

회사 측은 온라인에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한 고객 반응을 살핀 후 본격적인 매스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첫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전지현이 현재 임신 6개월차로 촬영당시 입덧으로 인해 치킨을 먹기가 어렵지 않을까 우려를 했는데 오히려 너무 예쁘게, 맛있게  잘 먹어 깊은 고마움을 느꼈다"며 "힘들게 광고 촬영한 만큼 맛초킹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