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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상용차 전용 리스상품 출시

5톤 미만 상용·승합차, 할부 대비 최대 27% 부담 덜어

이지숙 기자 기자  2015.10.15 16: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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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캐피탈이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구매 부담은 낮추고 부가 혜택은 더해 상용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구매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월 리스료가 할부 이용 때보다 낮아 사업 초기 비용 투자가 많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다.

상용차 전용 리스 대상 차량은 현대·기아의 인기 상용 및 승합차인 포터, 봉고, 스타렉스, 카니발 등이며 스테디셀러 포터는 36개월간 월 32만원에, 카니발은 월 56만원에 내 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일반 할부 대비 약 27% 저렴한 가격이며 만기 연장 때에는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개인사업자 특화상품인 '현대카드 MY BUSINESS' 연계 때 블랙박스 또는 차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라면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유리하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 고객은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기아차 레이 고객은 이달부터 40만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도 판매 호조에 힘 입어 3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해 준다.

모든 개인리스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신형 아반떼는 최대 60만원, 기아차 레이는 최대 50만원, 스포티지는 최대 45만원까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