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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창립 52주년 "2020년 매출 1조, 기업가치 1조 달성"

최성원 부회장 "헬스케어 브랜드기업 비전 달성 위해 전 임직원 노력할 것" 당부

이보배 기자 기자  2015.10.15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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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 부회장)은 16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창립기념식은 광동제약 임직원 및 내빈,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외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은 창립 52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2020 Triple 1,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멀 헬스케어 브랜드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이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변화의 시기일수록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2020 Triple 1 비전 달성을 위해 네 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최 부회장이 강조한 네 가지 사항은 △변화와 혁신 △쥔의식의 내재화 △창의적 사고 △윤리경영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과 외부인사에 대해 포상이 수여됐다.

공로상에는 전산팀 최해형 부장 외 8명, 모범상에는 경영기획팀 임상진 과장 외 18명, 근속상에는 특영팀 홍형선 부장 외 98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회사 발전에 공로가 있는 유통대리점과 특영처에는 감사패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5년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2020 Triple 1 비전을 선포하고,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신규 CI를 공개하고, 올해는 차세대 ERP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강화했다.

또 최근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의 국내 판매·유통계약 체결 및 오렉시젠과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의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0 Triple 1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