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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금연지원센터' 열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 비전 제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10.15 0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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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14일 하종현홀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광주'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인 광주금연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홍 조선대총장, 문경래 조선대병원장, 임동훈 금연지원센터장 등의 병원 관계자와 임형택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김명곤 서구보건소장, 김은숙 북구보건소장, 김신혁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광주시 보건, 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의 외부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을 위해 축하했다.

문경래 병원장은 "담배없는 건강한 광주 시민을 위해서는 광주금연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금연지원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4월 지역금연보조사업에 선정돼 올부터 2017년까지 총 24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금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조선대병원의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가정의학과, 예방의학과 등을 비롯한 조선대 임상심리학과 교수와 심리상담사 등이 함께 참여해 상담부터 진료, 처방, 사후관리까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금연지원센터에서는 금연을 희망하거나 금연 재시도자를 위한 일반지원형(1박2일), 전문치료형(4박5일) 캠프를 운영한다.

개인이나 기관, 단체 모두 참가가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2-222-9030)이나 이메일(gj_nosmoking@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