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산항만공사, 세계 최초 국제선용품 상설전시장 개장

전시부스 28개, 상담실 등 갖추고 각종 선용품 전시 판매

서경수 기자 기자  2015.10.15 08:55:0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와 부산국제선용품유통조합(이사장 김영득)은 10월15일 세계 최초로 국제선용품 상설 전시장을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제선용품 상설 전시장이 위치한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는 28개의 전시부스와 상담실이 있으며 선용품제조업체, 선용품공급업체 등이 입점해 선박운항에 필요한 신제품, 기계부속·자재 등 각종 선용품을 상시 전시해 수요자에게 제품설명, 샘플전시, 구매상담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에는 1만3203척의 선박이 입항해 유류를 포함 3조1214억원의 선용품 매출을 올렸다. 이번 전시장 개장으로 선용품 수요업체들이 부산국제선용품유통조합에 많은 문의와 관심을 보여 매출 증대에도 상당한 기여가 예상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선용품산업 등 다양한 항만관련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여 컨테이너화물중심의 부산항을 다양한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속 있는 항만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