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적기업 부문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172건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6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광양시의 인력양성사업은 지역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청년 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것으로, 지자체 단위의 적극적인 일자리 시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광양시는 2016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선 선정과 시비 대응자금 면제라는 인센티브를 받는 등 1억9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이정희 광양시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와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