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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

올해로 18년째 기부활동, 나눔철학 반영된 기부·봉사 프로그램 안착

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4 1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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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대표이사 김철하)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자원봉사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13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푸드뱅크 식품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해 '2015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올해로 18년째 CJ제일제당 대표 생필품 약 366억원 상당의 물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12년부터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기부봉사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생필품 선물세트를 직접 조립한 후 푸드뱅크에 기부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해찬들 고추장, 해찬들 된장, 백설 밀가루, 백설 설탕, 백설 해바라기유가 한 세트며,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이번 선물세트 조립봉사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된 2000개를 포함, 모두 1만8000세트가 전달된다.

올해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공부방 아이들을 초청해 연예인, 유명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재능기부까지 기부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