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전역예정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3일 국방컨벤션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수도권 및 강원권 육·해·공군 주요부대 전직지원 대외협력관을 초청해 일선부대와 국가보훈처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전역예정자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이경근 청장 주관으로 육군 제1·3야전군사령부 예하 군단과 △수방사 △특전사 △해병대사 △1함대사 △해병2사단 △18전투비행단 등 군 전직지원 대외협력 관계자 20여명과 서울, 경기남·북부 제대군인지원센터(이하 센터)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가보훈처 제대군인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예비 제대군인(전역예정자)의 경력관리, 각 부대와 센터간 보다 효율적인 상호지원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경근 청장은 "다수의 중·장기 복무자가 전역을 준비하면서 제도를 알지 못해 충분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더 많은 제대군인이 정부의 지원정책과 제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군 전직지원 대외협력관계관들이 국가보훈처의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