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경주시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이모저모

제16차 세계한상대회는 제주도에서

윤요섭 기자 기자  2015.10.14 14:48: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제15차 세계한상대회(송창근 대회장)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들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국제 비즈니스 컨벤션인 세계한상대회는 매년 3000여명의 국내외 기업인들이 모여 상호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경제 동향에 관한 지식·정보를 교환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천년고도인 경주, 육상과 해양실크로드를 통한 옛 통상의 첫 발걸음을 연 곳 바로 이곳 경주에서 '실크로드 경주 2015' 문화축전의 대단원을 한상대회로 장식하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한상은 그간 14차에 걸쳐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왔고 이제는 세계 경쟁 전선에서 한상이 유상(이스라엘), 화상(중국), 인상(인도)에 버금가는 '세계중심의 한상'으로 우뚝 서 나아가, 지구촌시대 우리민족의 자산과 미래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커팅식에 참여한 주요 귀빈들은 바이오스타, 귀뚜라미, 쿡인페이퍼 등 기업전시회를 둘러보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품에 대해 참가기업들의 주요 판매 전략 등 해외진출 계획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상대회 유치를 위한 한상대회 운영위원회는 제주도를 내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