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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 7.9%로 올 들어 최저

9월 고용률 60.9%, 취업자 34만7000명 ↑

하영인 기자 기자  2015.10.14 1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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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월 소폭 하락했던 취업자 수 증가 규모가 9월 30만명대로 반등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62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4만7000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가 지난해보다 36만3000명 늘어나면서 고용률은 60.9%로 전년동월에 비해 0.1%p 상승했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1%로 1년 전보다 0.4%p 올랐다.

한편 청년층인 15~29세 고용률은 41.7%를 기록해 작년과 비교해 1%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30대와 60세 이상을 중심으로 1만6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청년 실업률은 7.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p 하락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0.1%p 하락하면서 올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준비생과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감안한 체감실업률은 10.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