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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쿠첸과 손잡고 생활가전에 IoT 서비스

양해각서 체결 통해 IoT@홈 플랫폼 적용…가전기기 간 자동제어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14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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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이사)과 주방 생활가전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대중화 및 인텔리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IoT 서비스를 장착한 생활가전 제품 출시뿐 아니라 제품 판매를 위한 지원과 마케팅에도 적극 협력하게 된다.
 
먼저 양사는 LG유플러스의 IoT@홈(home) 플랫폼을 오픈해 IoT 기능이 탑재된 쿠첸밥솥을 시작으로 다양한 생활가전에 IoT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밥솥 취사가 완료돼 증기가 배출될 경우, 주방 내 환풍기와 제습기를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쾌적한 주방 환경을 유지하는 차별화된 기능 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쿠첸은 전기레인지 등의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활용해 주방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업계 처음 IoT 주방가전을 제공하는 선도업체의 이미지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