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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충청 비롯 영‧호남 지역 기업 60개사 CEO 대상 애로․건의사항 청취

이윤형 기자 기자  2015.10.14 10: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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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DB산업은행은 14일 대전 리베라 유성 호텔에서 영남, 충청·호남 지역의 BLF(Business Leaders Forum) 회원사 및 우수 거래처 등 60개사 CEO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현안에 대한 정보교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BLF는 성장기업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기업 상호 간 상생 협력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함으로써 성장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책은행으로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및 기업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이 순조롭게 성장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확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지난 60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결집한 맞춤형 창조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기업인들이 창의와 혁신의 기업가정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재도약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산업은행은 참석 기업들에게 '턴어라운드 컨설팅' 프로그램 및 'KDB테크노뱅킹 IP금융' 상품 등 은행의 창조금융 플랫폼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