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기자 기자 2015.10.14 10:29:00
[프라임경제] SK플래닛 11번가가 식품, 생활용품, 유아동용품 등 인기 생필품 브랜드를 한 눈에 비교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브브(브랜드VS브랜드) 대전' 기획전을 내달 1일까지 전개한다.
행사기간 △코카콜라 VS 웅진식품 △피죤 VS 옥시 △하기스 VS 보솜이 △풀무원 VS 청정원 △남양 VS 매일 △존슨앤존슨 VS 피지오겔 등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 라이벌 기획전이 열린다.
'브브 대전'은 모바일에서 더 후끈할 것으로 보인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2015년 9월13일~10월12일) 생필품 매출 52%가 모바일에서 발생, PC를 넘어섰다.
모바일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세제·휴지' 카테고리 모바일 매출은 같은 기간 전년대비 46% 증가했다. '통조림·생수' 등 가공식품 모바일 매출도 51% 늘었다.
조원호 11번가 마트사업부장은 "생활용품, 가공식품 등 오프라인 마트에서 주로 구매하던 생필품을 이제 온라인,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피가 크고 무거우며 반복적으로 재구매해야 하는 제품 모바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1번가에서는 '브브 대전'을 통해 14일 '탄산수'를 앞세운 코카콜라와 웅진식품의 음료 라이벌 매치를 진행한다.
'코카콜라 탄산수 씨그램'(350mlx24펫)은 9% 할인한 1만2900원, '웅진 탄산수 빅토리아'(500ml x 20펫)는 8900원이다. 이 외 '코카콜라 태양의 마테차'(500ml x 24펫)는 10% 할인한 1만1800원, '웅진 대단한콩 두유'(190ml x 32팩)는 12% 할인한 1만500원 등 브랜드별 스테디셀러와 인기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피죤과 옥시 세탁세제(15~18일) △하기스와 보솜이 기저귀(19~21일) △풀무원과 청정원의 가공식품(22~25일) △남양과 매일 분유(26~28일) △존슨앤존슨과 피지오겔 보디로션(29~11월1일)이 할인가에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