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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6' 출고가 9만원 단독 인하

아이폰6 16G, 78만9800원→69만9600원으로

최민지 기자 기자  2015.10.14 0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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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가 애플 '아이폰6S' 출시를 앞두고 기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고가를 9만원가량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아이폰6' 출고가는 △16GB 모델 78만9800원→69만9600원 △64GB 모델 92만4000원→83만3800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96만5800원으로 내려갔다.

'아이폰6 플러스' 출고가의 경우 △16GB 모델 89만9800원 →80만9600원 △64GB 모델 105만6000원→96만5800원 △128GB 모델 118만8000원→109만7800원으로 조정됐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6'가 1년여만에 출고가를 낮춘 만큼 아이폰을 보다 경제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KT는 오는 23일 공식 출시 예정인 '아이폰6S'를 전국 올레매장 및 올레샵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은 "단말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아이폰 역시 KT에서 단독으로 출고가를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폰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도입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아이폰6 및 신모델 아이폰6S의 시장 역시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